기안84 나혼자 산다

나혼자산다 기안84 출연 지각대장.. 예전 늑대인간 사건 언급

기안84는 웹툰작가입니다. 기안84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이유가 84년생이라서 닉에 84를 붙였고 자신이 만화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곳이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이여서 기안안 + 1984년을 합쳐서 기안84로 정했다고 합니다. 웹툰계에서는 알아주는 유리멘탈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이런 기안84가 나혼산다에 출연을 했네요.

기안84는 수원대학교 조형미술학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뒀다가 2014년에 복학을 했다고 합니다. 기안84의 최근작이었던 복학왕의 시작이 2014년 6월 11일에 프롤로그가 올라오면서 부터니까 만화 그리려고 복학을 한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ㅎㅎ 노병가, 기안단편선, 패션왕, 보세왕, 복학왕, 체육왕 이렇게 왕 시리즈를 주로 만들었네요

기안84와 친한 웹툰 작가로는 야후에서 같이 데뷔한 이말년과 야후에서 작가들을 발굴하던 윤서인이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기안84의 단점이 프로의식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웹툰의 지각의 상징으로 알려져있어서 만화가 정시에 올라오면 더 이상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특히 스토리가 장기화되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션왕에서 주인공이 늑대나 닭으로 변해버리고 교회오빠가 치근덕대다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장기휴재이후에 이야기를 급하게 끝내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안84는 프로작가 치고는 그램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번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기안84는 이말년과 박태준이 함게 만나서 늑대인간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네요. 스토리를 더이상 진행 하지 못하겠어서 주인공을 늑대로 만들었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이자리에서 박태준은 자신은  1년차라서 작품을 올리고 악플들이 달리면 마음의 상처를 받는데 기안84는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아서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당시에 늑대인간으로 연재 당시에 악플만 18만개가 달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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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패션쇼대회를 준비 중이었는데 더이상 진행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확 멀리 보내기 위해 주인공을 늑대인간으로 변신 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주로 회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집을 구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며 친구집이나 웹툰 연재 담당자 등 지인들의 집을 떠돌며 생활했고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찾고 있지만 아직 마땅한 전셋집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웹툰을 완성 시키는 과정도 나왔는데요.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거나 회의실 바닥에서 쪽잡을 자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과정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회사에서 생활하는 이유는 "마감을 하도 못해서 잡혀온 거다"라고 말하면서 "절에서도 그려보고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나서 네이버에서 들어오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습니다.

나혼자산다 기안84 출연 장면.... 마감 30분 전 작업 종료~~ '하얗게 불태웠어'